shiller cape 의 역수
1. 실러 cape (실러 pe) 로 유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실러교수가 작년 11월에 해당모델에 실질금리를 고려한 모델을 업데이트 했음. (shiller cape 의 역수 - 10년물실질금리) ssrn 사이트에서 shiller 검색하고 covid 들어간거 보면 나온다. 그걸로 계산하면 지금 주가가 과거에 비해 매우 합리적으로 나옴. (무위험채권 대비 리스크프리미엄 측면의 분석)
2. 퍼먼과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둘이 GDP 대비 부채에 대한 연구간행물을 내놓음. 지금 GDP대비부채수준이 높은편인데 여기에 infinite horizon gdp 라는 개념을 씀. (부채가 창출하는 현금흐름을 gdp에 고려한 개념) 이를 고려하면 IHGDP대비 부채수준은 과거대비 낮은편임. 블랙록의 21년 theme 에도 나온 사롄데, 미국에서 지난 재정적자들이 이후 현금흐름을 일으키면서 gdp가 올라온 사례들이 엄청 많음.
3. 실적가이던스를 꾸준히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기업들의 이익전망치가 엄청나게 올라가고있음. (특히 나스닥쪽) 이게 미리 비용처리해버린(미래에 비용 안먹은) 데이터 같은 무형자산들이 엄청난 roe를 형성해주고있어서임. 뭐 당장 애플만 봐도ㅋㅋ
4. M1 M2 전년동기대비 엄청나게 증가했음. M1은 70% 넘게 증가함. 이런수치는 진짜 처음본다. 그만큼 유동성이 풍부한데, 여기다 더해서 바이든과 옐런은 돈을 더뿌린다고 벼르는중.
그냥 잘 모르면 자산배분하는 전략으로 가던가,
아니면 확실히 뭘 좀 알고 판단을 내리던가.
이도저도 아닌 애들이 그냥 주가가 높이 올라왔다는 ㅈ밥같은 근거로 버블버블 거리는거 좀 불쌍해서 몇개 투척하고 간다. 특정인 저격하는거 좀 미안하긴 한데 특히 몇달전부터 고점외치는 tqqq 보고있기가 힘들다ㅋㅋ
해당내용 리서치 해보든 말든 선택은 알아서.
ps. 채권에대한 얘기도 많은데 내가 많이 참고하는 린알덴 글에 현 상황이 2차세계대전이후의 1940년대와 비슷하다고 함. 유사MMT 하는거나, 인플레이션 일으킬려고 하는거, 정부부채 등 근거들이 좋더라고. 레이달리오도 비슷한 생각인거 같고. 그 당시 인플레가 두자리수였는데 10년물채권명목금리가 2.5% 였음ㅋㅋ YCC로 장기금리를 눌러버려서. 쓰레기 채권이 된거지. 왜 레이달리오가 채권 버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 뭐 저정도 극단으로 가진 않겠지만 채권매수하는 애들은 40년대 공부좀 해둬. 전시채권의 말로를